'압구정백야' 백옥담, 고기 먹는 남편 송원근 보자 오열 "딸 가져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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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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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사진=MBC '압구정백야'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배우 백옥담이 남편 송원근의 육식을 목격하고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에서는 장무엄(송원근)이 아내 육선지(백옥담) 몰래 고기를 먹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육선지는 딸을 낳으려면 체질을 바꿔야 한다며 자신은 육식을, 남편 장무엄에게는 채식을 강요해왔다.

그러나 이날 육선지는 장무엄이 몰래 고기를 먹는 모습을 봤고 "그동안 나를 속인 거냐"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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