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기 도로서비스 평가단' 200명 모집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도로이용 불편사항과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소통하기 위해 '2기 도로서비스 평가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기 도로서비스 평가단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도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는 국토부 누리집을 참고해 작성한 후 전자우편(moctkbj@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단에 선발되면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서 포장불량, 안전시설물 파손 등의 이용 불편 사항을 발견해 스마트폰 앱인 '척척해결 서비스'로 신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 3월 선발된 1기 평가단은 이 앱를 통해 2200여건의 불편 사항을 신고했다.

이번 2기 평가단의 선발인원은 총 200명으로 지원서 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최종 발표된다.

활동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4월까지며 수행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성과발표회 등을 통해 별도의 시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2기 도로서비스 평가단 운영으로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서비스가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가단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척척해결 서비스 우수 신고자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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