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성남형교육지원사업 일환으로 청소년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연간 운영한다.
청소년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1일 3시간 교육으로 진행되며, 안전관련 이론교육, 실습교육, 예방교육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생활 속 안전관련 강의 및 동영상 시청,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실습교육은 응급처치법과 심폐 소생술, 예방교육은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생활 속 안전수칙 교육으로 열린다.
청소년 안전교육은 현재까지 8개 학교 3천714명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오는 14일 부터 백현초등학교 3학년~6학년 296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변호용 관장은 “최근 청소년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 하면서 안전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면서 “지역 내 청소년들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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