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봄철 화재오인출동 많아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소방서(서장 백남명)는 최근 봄철을 맞아 화재 오인출동이 급증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상주소방서에서 화재로 출동한 횟수는 128건이나 이중 오인출동건수는 74건으로 약 58%를 차지하며, 오인출동 횟수를 보면 2월에 17건에 불과하던 것이 3월에는 74건으로 335%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오인출동현황을 살펴보면 연기발생으로 인한 오인출동이 4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쓰레기소각, 타는냄새, 음식물조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연기로 인한 오인출동이 많은 이유는 봄철을 맞아 논・밭두렁 소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소각 자제와 사전신고의 철저로 불이익이 받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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