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진 라인업 확정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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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지난 2월 설 특집 파일럿 방송으로 제작됐던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모델 예정화가 합류해 시험 방송을 했다.

예정화의 시험 방송은 7일 진행됐으며 방송에서 예정화는 자신만의 운동 비법을 소개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MBC 측에 따르면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정규 편성은 확정된 상태이지만 시간대와 요일을 협상 중이다. 또 요리 연구가 백종원, AOA 초아, 방송인 김구라, 개그맨 김준현, 노을 강균성, 예정화까지 시험 방송을 했지만 전원 다 출연을 확정지은 것은 아니다. MBC 측은 "신선함을 추구할 것이며 네티즌의 니즈에 맞춰 제작진이 신중하게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인터넷과 방송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스타가 기획부터 출연까지 책임지고 만들며 개인 방송국으로 우뚝 서기 위해 채널 전쟁을 펼치는 내용이다. 스타의 리얼한 모습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됐을 당시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