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 서울 CGV 압구정에서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열린 영화 ‘연애의 맛’(감독 김아론·제작 청우필름)에는 김아론 감독, 오지호, 강예원, 하주희가 참석했다.
강예원은 작품 선택의 이유로 “이런 영화를 한 번은 찍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19금 로맨스 코미디인데, 이런 콘셉트가 좋았다”며 “영화를 볼 때도 1분 설명에 끌리는 영화를 선택한다. ‘연애의 맛’은 그런 면에서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여러 말이 필요없는 영화라 판단했다. 산부인과 남자 의사와 비뇨기과 여자 의사의 사랑 이야기가 확 다가왔다. 여기에 김아론 감독님과 오지호 오빠의 조합이 끌리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