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토막살인 피의자 김하일 얼굴 공개 "지난 1일 범행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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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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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토막살인 피의자 김하일, 시화호 토막살인 피의자 김하일, 시화호 토막살인 피의자 김하일 [사진=YTN 뉴스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시화방조제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하일이 대중에게 공개됐다.

김하일은 8일 11시 50분께 경기 시흥경찰서에 도착해 "지난 1일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시흥경찰서 수사본부는 8일 오전 10시 35분 시흥시 정왕동 A공장 인근 길가에서 살인 및 시체유기 피의자 김하일(47·중국 국적)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전날부터 김하일을 미행하다가 출근하는 길에 사체 일부가 든 가방을 유기하는 것을 목격하고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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