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연구기반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거점형 기관들(46개)은 올해에 지원 가능한 중소기업 수를 미리 할당받아, 거점형 기관들이 보유한 장점과 지역 특성에 맞는 중소기업을 자체적으로 모집하여 지원할 수 있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대학·연구기관의 전문인력, 연구장비·시설을 활용하여 기술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대학·연구기관의 거점 육성을 통해 산.학.연간 견고한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협력모델로서 중소기업 기술개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점형 기관으로 확정된 대학·연구기관(46개)은 4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3주간) 기관 자체적으로 중소기업을 모집하여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 거점형 기관을 통하여 R&D를 지원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한국산학연협회(www.auri.or.kr)나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or.kr) 또는 거점형 기관의 중소기업산학연협력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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