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천진철)가 지난 7일 평촌공원 족구장에서 시 간부 공무원들과 친선 족구경기를 가졌다.
이번 친선 족구경기는 시의회 주관으로 처음 열리는 대회로, 시의원과 시청 간부 공무원 간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개최했다.
이날 천 의장과 이필운 시장 등 시 간부공무원들은 남·녀혼합 5인으로 구성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족구경기를 실시했다.
시와 의회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게 궁극적으로 안양시를 위한다는 걸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천 의장은 "안양시와 의회가 서로 친밀한 유대감으로 상호 소통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정진하자“라고 말했다.
이 시장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시 간부공무원 간 족구대회가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돼 기쁘다”면서 “안양시민을 위해 상호 협력해 더 좋은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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