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산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로 물에 닿으면 꽃잎이 투명해지는 수정꽃(산카요우)은 지난달 초 일본에서 반입되어 개화관리 중에 있으며, 인도네시아로부터 레인보우 유칼립투스와 워킹트리도 도착해 관리 중에 있다.
중남미가 원산지인 원숭이 얼굴을 꼭 닮은 원숭이란도 개화하여 관람객들과 눈을 맞출 준비를 마쳤으며, 화려하게 꽃박람회를 수놓을 레인보우 장미도 주한에콰도르 대사관의 협조로 곧 현지에서 항공화물로 수송될 예정이다.
화훼 신상품은 태국,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덴마크, 네덜란드, 에콰도르, 콜롬비아, 케냐, 네팔 등 20개국이 넘는 나라로부터 10톤 이상의 꽃들이 오는 20일까지 고양꽃전시관으로 도착되어 현장 검역 후 전시될 예정이다.
2015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은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대한민국 정부 주요인사와 주한 외국대사, 화훼 관계자, 꽃을 사랑하는 시민 등 약4000명을 초청하여 화려한 축하공연과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진행되며 일반인 관람은 24일부터 시작한다.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 2015고양국제꽃박람회의 관람문의는 031-908-7750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