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건강한 어린이공원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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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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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관내 어린이공원 33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구는 총 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한해 2회(상·하반기) 정기소독과 민원발생지 등 오염이 심한 어린이놀이터를 수시로 선별해 자체  수시소독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소독은 모래가 있는 어린이공원 33개소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달 중순까지 실시된다.

소독방식은 모래를 30cm 깊이로 뒤집고 불순물(돌, 쓰레기, 유리, 배설물 등)을 인력으로 제거한 후 스팀을 모래 속에 투입해 세균·기생충 등을 살균 소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오달 구청장은 “철저한 어린이공원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놀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어린이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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