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1차례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다.락)'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준비과정,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중심의 자발적 문화활동이다.
지난해부터는 '다함께 즐기는 청소년들의 공간'이란 주제로 남양주시 특성에 맞게 권역별로 '찾아가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열어 지역과 청소년들이 소통하는 문화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첫 어울림마당은 지난 4일 '2015 희망아! 나눔아! 희망성금모금&나눔바자회'와 연계해 열었다. 태권무, 밴드, 난타 등 청소년동아리 공연마당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파라코트팔찌, 우드아트 체험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남양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해찬솔)' 청소년들이 장터마당에 참여,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모아 재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까지 해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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