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이퀄라이저형 ELS 10일까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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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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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투자증권이 10일 오후 1시까지 이퀄라이저(Equalizer)형 ELS를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퀄라이저형 ELS는 기초자산별로 조기상환 조건을 다르게 적용하면 상품의 수익성이 개선된다는 점에 착안한 상품이다. 각기 다른 음역대를 맞춰 가장 균형적이고 최적화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장치 이퀄라이저에서 상품명을 고안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이퀄라이저형 ELS 10647호는 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EuroStxx50)지수에 투자하는 3년 만기의 상품이다. 4년간의 박스권을 뚫고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KOSPI200의 조기상환 조건은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만기)이다.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높고 가격이 많이 상승한 HSCEI와 EuroStoxx50의 조기상환조건은 KOSPI200보다 낮은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30개월, 만기)이다. 원금손실조건은 55%이며 연 7.10% 수익을 추구한다.

NH투자증권은 이퀄라이저형 ELS 외에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인 지수형 ELS 6종도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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