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봄바람’ 음원차트 1위 돌풍 감사 인증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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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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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문세 트위터]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이문세가 신곡 ‘봄바람’으로 음원차트, 포털 사이트 검색어, SNS까지 싹쓸이하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이문세는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벚꽃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 한 장을 올리고, “제가 사는 동네 와우 언덕에 올라 활짝 핀 벗꽃들 속에 파묻혀 간만에 숨을 크게 들이 쉽니다. 오랜만에 새 앨범 나와선가요. 온 국민이 기다렸다는 듯 반가워하며 꿈의 올킬을 만들어 주셨네요.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라는 글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문세는 고개를 숙이고 실제로 인사를 건네는 듯한 포즈를 취해 감동을 자아냈다. 동시에 장난감 마이크를 두 손으로 꽉 쥔 재치 있는 설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난감 마이크는 감사 인증 사진촬영을 위해 이문세가 직접 준비해 온 소품으로 알려졌다.

이문세는 지난 7일 오전 0시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했다. 13년만에 이뤄진 살아있는 전설의 귀환은 가요계를 넘어 대중문화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뉴 디렉션’의 타이틀곡 ‘봄바람’은 발매와 함께 주요 9개 음원차트를 싹쓸이하며 변함없는 이문세의 파워를 증명했다. 수록곡들도 순위권에 안착하며 줄세우기 현상을 낳기도 했다. 이 중 규현과 부른 듀엣곡인 ‘그녀가 온다’, ‘러브투데이’, ‘꽃들이 피고 지는 게 우리의 모습이었어’, ‘사랑 그렇게 보내네 (Feat.김광민)’은 상위권에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문세는 컴백 후부터 계속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내리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이문세, ‘봄바람’, ‘뉴 디렉션’ 등은 실시간 검색어에 이어 핫토픽 키워드로 포털사이트를 장식하고 있다.

SNS에서도 ‘봄바람’ 열풍은 강하게 불고 있다. 싸이, 하하, 로이킴, 노을의 이상곤, EXID LE, 도희 등 후배 뮤지션들에 이어, 음악 팬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뉴 디렉션’을 인증하며 열기를 잇고 있다.

‘봄바람’은 세대를 초월해 사랑 받고 있는 이문세의 독보적인 감성이 인상적으로 표현된 노래다. 제목에도 담겼듯 ‘봄’의 설렘을 머금은 듯한 곡의 분위기와 이문세의 밝은 목소리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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