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마니아 모여라' 아트토이컬처2015'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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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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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P서 19일까지..국내외 150명아티스트 참여..예술된 장난감 천국 전시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어른들의 장난감' 피규어 마니아들을 흥분시키는 전시가 열린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아트토이컬처2015'(이하 ATC 2015)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오는 17~19일까지 펼쳐진다.

 '아트토이컬처'는 '고작 장난감'에서 '예술이 된 장난감 천국'같은 아트페어다.  올해 국내 35개 팀, 해외 35개 팀을 포함한 총 70여 개 팀의 150여 명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한다.

 특히 국내작가들인 쿨레인, GNF toys, 김정미, 핸즈인팩토리, 사쿤 등 아티스트와 공식후원사 슈퍼셀 대표 게임인 클래시 오브 클랜(Clash of Clans),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캐릭터인 YG베어 크렁크(KRUNK), 스포츠브랜드 푸마, 스무디킹 콜라보레이션 공개 예정이다.

 또한 에릭 소(Eric So), 제이슨 시우(Jason Siu), 폴 웡(Paul Leung/The Big-Addict) 등 한국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홍콩의 1세대 아트토이 작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라 한국 팬들의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전시기간 세계적 그래피티 아티스트 데이비드 플로레스(David Flores)가 참가해 현장에서 라이브페이팅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ATC 2015는 지난해 5일간 열린 행사에 4만20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면서 호응을 받았다. 예술이 소수의 수집가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예술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ATC 2015'는 현재 티켓몬스터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입장권은 1만2000원. (02)391-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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