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불법 분양광고물 집중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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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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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사람 중심의 가치를 창조하는 행복한 구를 만들기 위해 분양관련 불법 광고물 집중정비에 나섰다.

구는 이번 정비로 다수 게첨업체를 선별, 올해 총 9건 2천62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전체 유동광고물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분양광고는 지속적 불법행위가 난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정대집행과 현장 적발 시 행정처분을 병행하고 있다.

구는 매일 2개조 6명으로 단속반을 꾸려 구 전역을 순찰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서고 있다. 

특히 토·일요일까지 기존 용역반은 물론 도시주택과 전 직원이 참여, 불법광고물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수거된 현수막 중 일부는 폐현수막 처리업체에 위탁해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폐기물로 처리하고 있다.

한편 권오달 구청장은 “불법행위로 도시미관 훼손은 물론 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 될 때 까지 365일 불법행위 지도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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