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대전시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12개 유관기관이 함께해 창업 및 기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 창구’를 8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원스톱 서비스 창구’는 창업가 및 중소기업에게 금융, 법률, 특허, 정부지원제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 및 기업 지원 ‘원스톱 서비스 창구’는 8일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개소했으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하여 SK그룹, 법무부, 중소기업청, 대전테크노파크, 산업은행 등 12개 기관의 보유자원과 역량을 한 곳에 집중시켰다.
원스톱 서비스 창구에는 금융, 법률, 특허, 정부지원제도를 담당하는 각 참여기관의 관련 전문가들이 상주해 방문상담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참여기관의 관련정보, 지원 사업을 활용하여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빠른 시간에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그동안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중소기업인은 필요한 정보수집, 지원신청을 위해 여러 기관들을 일일이 찾아다녀야 했으나, 앞으로 단 한 번의 상담을 통해 창업, 중소기업 지원, 애로사항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강철식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창업 및 기업 지원 원스톱 서비스 창구 개소를 계기로 창업 아이디어의 수준과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른 전반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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