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찾기, 대규모 인력 투입에 헬기까지…그는 왜 잠적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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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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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종호 기자]

'자원외교 비리'로 분식회계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9일 새벽 유서를 남기고 잠적하면서 대규모 인력이 투입됐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종로경찰서 직원과 경찰 14개 중대 등 1300여명과 인근 군부대 병력이 전방위 동원돼 성완종 전 회장을 찾고 있다.

경찰은 "성완종 전 회장이 이날 오전 5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을 나선 이후 잠적했다. 휴대전화를 추적한 결과 서울 평창동에서 휴대전화 신호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가족의 동의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했고 오전 8시 40분께 종로구 평창동에서 신호가 잡힌다고 확인했다. 경찰은 평창동 부근 의경 2개 중대를 투입해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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