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화제] 전자기타 한 대가 22억? 400캐럿 다이아몬드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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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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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신문사 ]

 

[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홍콩에 입이 떡 벌어질 만큼 고가의 전자기타가 등장해 화제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8일 홍콩 대표 쥬얼리 브랜드 'Aaron Shum jewelry' 자회사인 고가브랜드 코로넷(coronet·冠玲瓏) 행사장에 무려 200만 달러(약 21억8500만원)의 초호화 전자기타가 등장해 좌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9일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에 야심차게 공개한 '다이아몬드 전자기타'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타로 기네스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소개했다.

이 세계 최고가 전자기타는 화이트 바디에 무려 400캐럿의 다이아몬드를 휘감고 찬란한 빛을 뽐낸다. 촘촘한 다이아몬드 사이로 팔랑이는 나비, 나뭇잎, 꽃송이 등 무늬도 있어 아름다움을 더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감히 만지기도 겁나는 22억 전자기타의 디자인은 홍콩 유명 작곡가이자 뮤지션인 레이쑹더(雷頌德 Mark)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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