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관광쇼핑회화서적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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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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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1~14일 관광주간, 외국인 관광객 급증 예상 관광쇼핑회화책자를 통해 언어소통 문제 해소

                    속초시 심볼마크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속초시는 외국인 관광객 응대를 위한 관광쇼핑회화서적을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상해 전세기 운항, 관광주간, 한류영향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통시장, 상점가, 숙박, 음식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의 언어소통의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관광쇼핑회화도서 배부를 통해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배부하는 관광쇼핑회화책자는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등 총 4개 외국어로 구성되었다. 총 1100부를 9~12일까지 전통시장·로데오거리 상인회와, 속초시숙박협회, 속초시음식업협회, 설악동숙박협회, 아바이마을식당가, 먹거리단지상인회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지난해 외국인 응대를 위해 일상회화, 시장, 마트, 음식점, 숙박업소에서의 기본표현 등을 이해하기 쉽게 수록한 관광쇼핑회화책자 2900부를 제작해 배부했다. 시는 책자의 활용도가 높다고 판단해 올해 추가로 배부하기로 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관광주간인 오는 5월 1~14일에 많은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진다”며 “관광쇼핑회화책자를 추가 배부해 외국인 관광객과의 언어소통으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하여 속초시의 이미지를 한층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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