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임야 경매, 응찰자 150여명 몰려…2001년 이후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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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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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법원 경매서 역대 최다 응찰자수가 몰린 전남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 인근 9772㎡ 규모의 임야 전경 [사진=지지옥션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전남 화순군 우봉리에 위치한 임야 경매에 역대 최다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600%에 낙찰됐다.

9일 부동산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3월 법원 경매 낙찰 물건 가운데 응찰자가 가장 많이 몰린 물건은 전남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 인근 9772㎡ 규모의 임야로 총 156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이는 경매 통계 기록이 시작된 지난 2001년 이후 역대 최다 응찰자 수다.

약 3000여평의 도로와 접해 있는 이 임야는 1425만원으로 평가돼 경매에 나왔으며, 감정가의 600%인 8550만원에 낙찰됐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토지 서측으로 지석천이 흐르고, 동북쪽으로 용암산이 위치해 있는 등 입지 조건이 좋아 입찰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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