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코드나인 시리즈’ 출시 10개월만에 발급 200만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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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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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9 이미지 [사진제공=신한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신한카드 ‘코드나인’ 시리즈가 출시 10개월만에 200만매를 돌파했다.

신한카드는 고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코드나인(Code9)’을 통해 출시한 카드상품 5종의 누적 발급이 200만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23.5°’ 신용카드와 ‘에스라인(S-Line)’ 체크카드 등 코드나인 시리즈가 출시 5개월만에 발급 100만매를 넘어선 바 있다.

코드나인 시리즈는 지난해 5월 출시된 ‘23.5°’와 ‘에스라인(S-Line)체크’을 비롯해 6월 ‘미래설계’, 11월 ‘클래식Y’, 올 2월 ‘삑(B.Big)’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신한카드는 이번 누적발급 200만매 돌파는 ‘코드나인’의 고객 분석이 얼마나 정확하고 주효했는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23.5°’는 2~30대 사회 초년생들을, ‘에스라인 체크’는 실용적인 3~40대 직장인들을, ‘미래설계’는 신한금융그룹의 은퇴 브랜드로서 시니어 고객들을, ‘클래식Y’는 자기 투자와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삑’은 교통특화기능이 필수적인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상품을 개발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드나인 시리즈가 9개월만에 200만 고객을 유치한 것은 정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 고객을 명확히 하고 그 니즈에 맞는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했기 때문”이라며 “ 금번 출시한 ‘샐리’ 등 고객의 코드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등 정교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200만매 돌파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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