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9일 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제8회 의왕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장애인의 상호친선 교류와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장애인단체장, 장애인과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의왕시지부 김흥연, 안순자씨의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극복상,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차별받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추가 발굴하고, 정착시켜 장애인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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