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 택시는 이용승객 1인이 100원만 내면 해당마을에서 면 소재지까지 택시가 데려다 주는 제도로 나머지 택시요금은 밀양시 예산에서 지원한다.
100원 택시는 박일호 시장의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벤치마킹과 대상마을 조사 및 선정, 조례제정, 주민 및 택시업체 간담회와 협약서 체결 등 7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에 운행하게 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100원 택시는 교통 취약 지역 주민에 대한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운행하는 제도일 뿐 아니라 택시업계의 경영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성공적인 운행을 위해 주민들과 택시업체 관계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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