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오른쪽)과 홍미애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장(왼쪽)이 9일 꿈과 끼를 찾는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최교진 세종교육감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홍미애)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자는 취지로 도입된 자유학기제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를 광고하라', '청소년 열정 뉴스 제작교실' 등의 학교 미디어 교육과 방송 직업·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중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활동에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협력사업 ▲창의적 체험활동과 미디어교육 활성화 ▲방과후학교 및 동아리 활동 운영 지원 ▲진로체험 인프라 구축 ▲교사 직무연수 운영 지원 ▲기타 양 기관의 조직 발전 및 홍보지원 등이다.
시 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디어 분야 체험활동을 위한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미디어를 활용한 교수·학습방법 개선 등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살린 질 높은 진로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은 학생의 배움이 최우선시 되는 교수학습중심의 학교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생활과 연계된 생생한 미디어교육으로 학생들이 배운 것을 내면화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배움 중심의 수업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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