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촌 주택화재 및 인명피해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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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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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농촌지역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줄이기 위해 적극 나섰다.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본부는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부터 중증 장애인 가구에 대한 보급에 나설거라고 9일 밝혔다.

또 지난 3월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있는 농촌마을에 소방차 도착 전에 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공용소화기함 10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기존에 설치한 87개 마을의 공용소화기함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사용법 교육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해 주택화재가 38건 발생했으며 이중 단독주택에서 7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주택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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