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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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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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윤병천)가 강매동에 추진하고 있는 고양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국내 자동차 업계를 대변하고 있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서 사업의 가속을 더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국내 자동차산업 업체들과 정부 간의 소통 및 조력자 역할을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을 세계 최고의 산업으로 위상을 갖추는데 중추적인 역할과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자동차클러스터 사업이 자동차산업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고양시와 고양케이월드(주) 포함 모두 4개 기관이 참여하며, 고양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방안을 마련한다는데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양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사업은 지난 2013년 12월 한국자동차튜닝협회와의 MOU를 시작으로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한유럽산업기술통상재단(주)에 이어 6번째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현재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5 서울모터쇼와 2016 에센모터쇼 ASIAN 고양, 한국자동차튜닝카 경진대회 등 자동차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게 될 자동차브랜드인 현대오토월드와 세계 최초로 강매동에 조성중인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고양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서 100만 행복도시 고양시를 자동차산업의 메카도시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양시가 지역상생발전의 전략으로 추진 중인 고양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사업은 덕양구 강매동 일대 40만㎡부지에 판매․수리․연구․자원순환시설 등 자동차 관련 사업을 유치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최첨단 자동차 종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자동차 체험시설, 튜닝 전문단지, 자동차관련 판매시설, 자동차 특성화대학 및 R&D 센터, 자동차 리싸이클링 센터 등의 시설이 집중된 국내 최초 “자동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설운영 시 연간 약 1조원의 경제적 효과와 5천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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