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의 창조농업 실천과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한 신 농업기술보급 정책이 전국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달 11일과 17일에는 전국의 농촌진흥청 공무원 80여명이 향토음식 힐링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이달에는 경기도 화성시, 당진군, 홍성군 농업인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의 각종 농업경쟁력 향상 방안과 선진농업기술 시범 농가를 선정해 농업기술을 보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성장과 고소득을 도모하고 있는 점이 견학 대상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케팅 및 홍보와 고소득 창출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자 우수 농장을 찾는 농업인들이 늘고 있다.
이밖에도 청양군 다목적 육묘장과 농기계 임대사업소, 관광명소인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 고운식물원, 고추 문화마을 등이 지역을 알리는데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높은 소득과 선진기술을 겸비한 우수 농업인을 육성해 부자농촌 만들기에 기여하고, 청양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