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재벌의 딸’ 출연 불발 “영화 일정 등으로 최종 고사”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재벌의 딸’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박서준 소속시 키이스트 측은 9일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서준이 SBS 새 월화드라마 ‘재벌의 딸’ 출연을 고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악의 연대기’ ‘뷰티인사이드’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여러 일정으로 인해 어려울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재벌의 딸’은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감추고 재벌 딸이 아니어도 자신을 사랑해줄 남자를 찾는 한 여자와 사랑은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지배하기 위한 정서적 당근쯤이라고 여기는 남자의 이야기다.

한편 ‘재벌의 딸’은 ‘풍문으로 들었소’의 후속으로 6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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