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인도’ 민호 “분위기 메이커? 파이팅 넘쳐서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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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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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두근두근-인도’의 분위기 메이커로 꼽혔다.

9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KBS2 ‘두근두근-인도’ 제작보고회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MC 김생민은 “많은 이들이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 민호를 뽑았다”고 말했다.

민호는 “제가요?”라며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고, 엑소 수호는 “민호가 몸에 화가 많다”며 대신 답변을 이어갔다.

수호는 “웃기거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가 아니었다. 몸에 있는 화를 분출하는 식이었다. 자다가도 눈이 번쩍 뜨이게 만드는 반응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민호는 “첫 취재라 모르는 것도 많고 몸도 마음도 지쳐있지 않나. 이럴 때 일수록 파이팅 넘치는 취재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형들을 많이 닦달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두근두근-인도’는 한류 아이돌 규현, 민호, 종현, 성규, 수호가 할리우드도 마이클 잭슨도 정복하지 못한 문화강국 인도에 방문해 인도의 대중문화를 분석하고 취재해 국내 KBS뉴스를 통해 보도하는 리얼 취재 예능이다. 1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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