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말산업을 FTA 시대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의 말산업 육성 공모를 신청한 결과 군산 군장대학교 공공승마장과 익산시 민간승마장 2곳이 지원 대상자로 9일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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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육성사업은 농어촌형 승마시설 확충,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 중심으로 승마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기초로 말산업을 농어촌 대체 소득원으로 창출한다는 게 기본 골자다.
농어촌의 수려한 경관과 조화된 승마관광으로 발전시켜 승마를 특정 계층의 스포츠가 아닌 누구나 저렴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국민레저로 자리매김토록 한다는 것이 전북도의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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