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대우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블록에 공급한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가 최고 71.3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마감됐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는 이날 567가구(특별공급 제외) 1순위 청약에 3만3194명이 접수해 평균 58.54대 1의 경쟁률로 5개 주택형 모두 마감됐다.
특히 84㎡A 타입은 254가구 모집에 1만8111명이 몰려 71.3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기타경기에서만 9749명이 접수했고 당해와 서울인천은 각각 4037명, 4325명이 신청했다.
74㎡A 타입은 130가구 청약에 8894명이 접수해 68.42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기타경기(4840명), 당해(2109명), 서울인천(1945명) 순으로 청약자가 많았다.
나머지 타입별 청약경쟁률은 △84㎡B(39.08대 1) △74㎡B(27.58대 1) △84㎡C(25.19대 1) 순으로 높았다.
한편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15~25층 10개동, 832가구(전용 74·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 256가구 △84㎡ 576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30만원이다. 이달 16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1~23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17년 6월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능동 634-1번지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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