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GS건설이 경기 오산시 부산동 495번지 일대에 공급한 ‘오산 시티자이’가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오산 시티자이는 이날 1998가구(특별공급 제외) 1순위 청약에 1669명이 접수해 미달됐다.
단지별로 1단지는 1065가구 모집에 751명, 2단지는 933가구 모집에 918명이 신청했다.
GS건설은 10일 1단지 314가구, 2단지 15가구 등 남은 329가구에 대한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한편 오산 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2040가구(전용 59~101㎡)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1022가구 △78㎡ 236가구 △84㎡ 670가구 △101㎡ 112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0만원대다. 1단지는 16일, 2단지는 17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두 단지 모두 22~24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17년 10월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있으며, △59㎡A △59㎡C △84㎡ △101㎡ 등 4개 타입 유닛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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