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저수지·배수장 비상상황 대비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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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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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자연재해에 따른 저수지 붕괴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민관합동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집중호우, 태풍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훈련 대상은 총저수량 100만㎡ 이상 저수지와 배수용량 560㎾ 이상 배수장 등 붕괴 시 대규모 인명 피해 가능성이 있는 시설이다.

시설 관리자인 각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훈련에는 119구조대, 한국전력, 긴급복구 동원업체, 주민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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