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월화드라마 중 유일하게 시청률 상승…‘앵그리맘’ ‘착하지 않은 여자들’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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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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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냄새를 보는 소녀' 영상 캡쳐]

‘냄새를 보는 소녀’가 월화드라마 중 유일하게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10일 TNMS에 따르면 9일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의 시청률은 7.8%(전국 가구 기준)로 전회(6.6%) 대비 1.2%p 상승해 첫 회 방송 이후 4회 연속으로 시청률이 상승했다.

반면, 동시간대 프로그램 1위인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10.5%)의 시청률은 전회보다 0.1%p 하락하며 ‘냄새를 보는 소녀’와의 시청률 격차가 전회 3.9%p에서 2.6%p까지 줄었다. 또한, 동시간대 프로그램 2위인 MBC ‘앵그리맘’(8.3%)의 시청률은 전회보다 0.2%p 하락하며 ‘냄새를 보는 소녀’와의 시청률 격차가 전회 1.9%p에서 0.5%p로 줄어들어 향후 수목드라마의 시청률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냄새를 보는 소녀’의 전국기준 주 시청자 층은 여성40대(6.9%), 여성50대(6.2%), 여성60대 이상(5.1%) 순으로 여성 40대 이상 시청자들이 많이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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