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기 드라마 배우와 황홀한 음악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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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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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구문화회관 개관 20주년 기념‘4월의 브런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커피향 가득한 ‘브런치 콘서트’가 오는 16일 배우 윤희석<황홀한 이웃>을 시작으로,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문화회관(이사장 윤지상)에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2013년 첫 선을 보인 서구문화회관의 ‘브런치 콘서트’는 관객이 아티스트의 전용 공간이던 무대에 올라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색다른 콘셉트의 작품으로,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아티스트의 땀방울, 숨소리가 전해지는 가까운 거리에서 공연의 생생한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공연의 규모와 감동의 크기를 더욱 확대해 찾아온 올해 ‘브런치 콘서트’, 그 첫 장을 장식할 주인공은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서봉국’ 역할을 맡아 주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윤희석이다.

배우 윤희석[사진제공=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문화회관]


윤희석은 1998년 연극 ‘터미널’로 연예계에 데뷔해 ‘헤드윅’, MBC ‘마의’, ‘천사의 선택’ 등 뮤지컬, 드라마, 영화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해 왔으며, 지난해 9월에는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까지 활동영역을 넓힌 바 있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 – 황홀한 이웃’에서는 멋진 노래 실력과 함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드라마 속 뒷이야기를 들려주는 즐겁고 경쾌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4월부터 12월까지(7월 제외)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펼쳐질 ‘브런치 콘서트’는 오페라부터 생황 연주, 피아노 배틀, 하모니카 연주, 색소폰 4중주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00명 한정 관람으로 기회를 놓쳐 아쉬워했던 관객들을 위해 8월, 12월 공연은 객석관람으로 진행된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브런치 콘서트’는 인천 서구만의 독특한 무대로 자리매김했다”며 "평일 오전시간,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생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4월 16일 목요일 오전 10시 / 전석 1만5천원, 예약 필수)
예약 및 문의⃒ 인천서구문화회관 032) 580-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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