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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링크] 성완종 리스트 의혹 정황 '유서·인터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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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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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아영 기자 =어제(9일) 북한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유서에는 본인의 결백함을 주장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관련기사→클릭) 자원외교 비리의혹으로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던 성 회장은 지난 8일에도 기자회견을 자청해 "MB맨 아니다"라며 결백을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은 형제봉 매표서 부근서 발견된 9일 북한산을 오르기 위해 자택을 나온 직후인 오전 6시부터 50분간 경향신문과 전화 인터뷰를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이 인터뷰에 따르면 고 성완종운 전 경남기업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 측근인 김기춘·허태열에 각각 10만달러(1억 1천 만원), 7억원을 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 정권의 비리 의혹이 불거지게 된 유서의 내용 일부, 비리 폭로 인터뷰 내용 기사 모아서 보시죠.
※사진을 클릭하면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자필유서 내용 일부 공개

자원외교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9일 자살한 성완종(64, 사진)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자살하기 전 남긴 자필유서에는 검찰 수사가 억울하고 장학재단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성완종/허태열 김기춘 형제봉 매표소 부근서 발견 경남기업 경남기업 성완종 성완종 형제봉 성완종 이명박 성완종 전 회장 성완종 기자회견 성종완 성완종 잠적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사망 ]

관련 기사 : [성완종 형제봉 매표소 부근서 발견]자필유서에“검찰수사 억울,장학재단 이어가 달라,장례검소히,어머니묘소 옆에 묻어달라”
 
성완종 회장이 죽기 전 마지막 인터뷰

성완종 전 회장은 "김 전 실장이 2006년 9월 VIP(박근혜 대통령) 모시고 독일 갈 때 10만달러를 바꿔서 롯데호텔 헬스클럽에서 전달했다"며 "당시 수행비서도 함께 왔었다. 결과적으로 신뢰관계에서 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성 전 회장은 이어 "2007년 당시 허 본부장을 강남 리베라호텔에서 만나 7억원을 서너 차례 나눠서 현금으로 줬다. 돈은 심부름한 사람이 갖고 가고 내가 직접 주었다"고 밝혔다.성 전 회장은 돈을 준 이유에 대해 "기업 하는 사람이 권력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 말하면 무시할 수 없어 많이 했다"고 전했다.[사진=YTN/성완종/허태열 김기춘 형제봉 매표소 부근서 발견 경남기업 경남기업 성완종 성완종 형제봉 성완종 이명박 성완종 전 회장 성완종 기자회견 성종완 성완종 잠적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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