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신현택)가 9일 오전 관내 각 초등학교 녹색회장단 34명이 모인 가운데 All Safe-up,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녹색어머니회 총회 및 교육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총회와 교육 간담회는 ‘15년 분당을 대표하는 녹색어머니회 임원진을 재정비하고, 등하교 시간대 안전지킴이로서의 녹색어머니 활동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주변 어린이 교통안전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는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주·정차문제, 교통시설문제 등 평소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여러가지 문제점들에 대한 건의사항이 잇따랐다.
신 서장은 “무엇보다 어른들이 내 아이처럼 무한한 관심과 운전자의 안전의식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하고,“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조건적 법규준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계도, 단속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미비한 시설 개선에 최대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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