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 사랑>100회10일예고, 무너지는 혜리의 끝모습은?

[사진=강문정 기자(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10일 KBS1 일일연속극 '당신만이 내 사랑(100회)'에서 남제일(이영하)과 지수연(이효춘)은 무너져버린 혜리(지주연)의 모습을 보게 된다.

강한척, 독한척, 소리를 지르며 부모를 향하여 삿대질을 하며 대들지만, 그것은 차라리 그녀의 연약함으로 비춰진다.

오말수(김해숙)가 자신을 낳아 준 친엄마라는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싶지 않은 남혜리(지주연).

그녀는 술에 취한 모습으로 집에 돌아온 후 부모님에게 명령하듯 선포한다.

"오말수, 그 인간같지 않은 여자한테 사정같은 것 절대하지 말라구요."

그리고, 지수연(이효춘)을 향해 오열하며 소리지른다.

"당신 딸 송도원(한채아), 그리고 거기 놀아나는 오말수(김해숙)!"

자신을 감옥에 보내려고 했던 사람들에 대한 더한 복수를 다짐하고..

동성시장도 모두 밀어버릴 거라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