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노숙인(행려자) 안전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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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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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안전한 군포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관내 소방, 시청, 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숙인(행려자) 보호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소방서는 지난 6일 유관기관·병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노숙인 이송사고 관련 사례전파, 처리 기관별 담당업무에 대해 논의했다.

또 노숙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역, 공원, 교각 등 노숙위험지역에 대한 집중관리, 순찰, 밀착상담과 함께  거리에서의 아웃리치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노숙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서, 경찰서, 병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노숙인 관리 보호를 강화 할 방침이다.

한편 조 서장은 “소방은 항상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조직인 만큼 현장에서 원활한 협조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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