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예] '예비아빠' 주걸륜, 뮤직비디오 촬영 중 황천길 갈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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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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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걸륜이 9일 대만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중 무인기와 하마터면 충돌할 뻔했다.[사진=주걸륜 공식 웨이보]

대만 출신 중화권 톱스타 저우제룬(주걸륜 周杰倫)이 신곡 뮤직비디오를 찍던 중 죽을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

9일 주걸륜이 대만 유명휴양지 컨딩에서 '아요하천(我要夏天)'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해 바다에서 제트스키를 타던 중 촬영 중이던 무인기와 하마터면 충돌할 뻔 했다고 대만 연예오락 매체들은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주걸륜은 뮤직비디오 컨셉과 맞게 흰색 셔츠와 검은색 선글라스를 쓰고 바람에 머리를 흩날리며 제트스키를 타며 촬영에 임하던 중 갑작스럽게 촬영 무인기가 공중에서 추락하며 아슬아슬하게 그의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주걸륜이 순간적으로 고개를 숙이며 다행히 무인기와의 충돌을 피했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이 모두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후문이다.

주걸륜은 이날 웨이보를 통해 "현재 잠수부들이 총동원돼 추락한 무인기를 찾고 있지만 행방불명"이라며 "가끔은 뮤직비디오를 위해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는 생각이 든다"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야기했다.

한편 주걸륜은 모델 쿤링과 3년 열애 끝에 지난 1월 영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어 저우제룬은 지난 3일 SNS를 통해 쿤링의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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