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GS건설은 서울 강남‧북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 금호동에 들어서는 ‘신금호 파크자이’를 이달 분양한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호13구역을 재개발한 신금호 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1층 10개동, 1156가구(전용 59~114㎡) 규모로 이 중 8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난 2012년 입주한 ‘금호 자이 1차’ 497가구, ‘금호 자이 2차’ 403가구와 함께 총 2000여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이 단지는 수도권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5‧6호선 청구역, 3호선 금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특히 신금호역은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종로, 명동, 광화문 등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시내는 물론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동호대교와 성수대교를 이용하면 강남으로 바로 연결된다.
명문 사립초등학교로 불리는 동산초와 접해 있고 주변에 무학중, 금호여중, 광희중, 한양사대부고, 무학여고 등이 있다.
동국대, 한양대, 숭의여대 등과도 가깝고 강남 학원가로의 접근성 역시 양호한 편이다.
이 밖에 신금호 파크자이는 공간 활용도를 높인 수납공간을 선보인다.
명절이나 기념일 손님맞이에 필요한 교자상을 보관할 수 있는 교자상 수납장이 인빌트 방식으로 설치된다.
또 대단지 아파트에 걸맞게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구축한다.
각종 운동기구를 갖춘 피트니스센터와 함께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등이 마련된다. 독서실과 카페테리아도 설치된다.
신병철 신금호 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신금호 파크자이는 기존 자이타운과 함께 금호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브랜드타운 내 아파트는 인지도가 높고 대표성을 띠는 경우가 많아 향후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분양분이 1~20층 모든 전용면적에 고르게 분포돼 로열층 당첨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16년 4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17일 개관하고, 2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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