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배우 산다라박이 주연한 웹드라마 ‘닥터이안’이 누적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해 화제다.
지난달 29일 첫 화 공개를 시작으로 이달 8일까지 총 9화로 종영하며 2주간 네이버 TV 캐스트(http://tvcast.naver.com/
‘닥터이안’은 사랑을 위해 헌신했지만 제대로 된 이별 수순도 밟지 못하고 버려진 두 남녀의 상처와 치유에 관한 이야기로 산다라박의 주연 발탁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닥터이안’은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영상미로 기존 웹드라마 주 시청층인 10대를 넘어서 20~3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특히, ‘닥터이안’의 글로벌 인기가 주목 할만 하다. 한중합작 웹드라마로 제작된 ‘닥터이안’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태국 등에서도 동시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공식 채널에는 산다라박의 본격 연기자 데뷔를 응원하는 해외 팬들이 몰리며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국내 웹드라마 중 가장 높은 해외 접속자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해외 댓글이 도배가 되기도 했다.
한편, ‘닥터이안’을 통해 주연을 맡으며 본격 연기 도전에 나선 산다라박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산다라박은 ‘닥터이안’에 이어 오는 6월 방영 예정인 웹드라마 ‘우리헤어졌어요’에서도 주연을 맡아 한층 성장한 연기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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