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제 2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13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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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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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GM 제공]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국내 도입 4주년을 맞은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고객의 자녀들까지 전국 쉐보레 대리점 방문을 유도하는 이색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영업직원들이 주로 고객을 찾아다니며 이루어지는 기존의 영업 형태를 벗어나, 고객들로 하여금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먼저 대리점을 찾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는 쉐보레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제2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 4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가까운 쉐보레 전시장에서 스케치북을 수령, ‘자동차와 꿈꾸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 하에 자동차를 소재로 그림을 그린 후 우편을 통해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예선 응모기간은 이달 13일까지이며, 응모작 가운데 쉐보레와의 연관성, 창의력, 독창성, 색채의 조화도, 작품의 완성도를 기준으로 선정된 유치부 40명, 초등부 60명 등 총 100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러한 이색 마케팅은 이번 대회에 일반 고객을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고객들이 대리점에 전시돼있는 쉐보레 제품을 둘러봄으로써 차 계약과 구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고, 고객과 영업 일선에서의 만남을 통해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점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

실제로 지난해 실시된 1회 대회 때에는 예선 작품만 총 4200여 점이 넘게 접수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인바 있으며, 예선 응모 기간이었던 4월 한 달 동안의 한국GM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7.5% 포인트가 증가하기도 했다.

또한 대회에 참여하는 어린이들과 그림을 소재로 소통함으로써 이들에게 예술성과 창의성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도록 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대회의 본선은 5월 9일 한국GM 본사 홍보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유치부 8명, 초등부 12명 등 총 20명에게는 상장과 트로피를 비롯해 총 2000만원 상당의 연수권, 여행권,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예선 당첨자 공지 등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www.chevrole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쉐보레는 4월 중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2015 어메이징 뉴 쉐보레 크루즈를 제공하는 ‘쉐보레 4주년 기념 전시장 방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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