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모터쇼] 호평 받은 혼다 ‘큐레이터’ 시스템, 해외 모터쇼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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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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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레이터 라인업 쇼 통해 각 전시차 정보 등 제공

혼다코리아 큐레이터가 '2015 서울모터쇼' 혼다 전시관에서 전시 차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사진=혼다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2015 서울모터쇼’에서 호평을 받았던 혼다 전시관의 큐레이터가 앞으로 해외 모터쇼에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혼다코리아는 혼다가 향후 해외에서 열리는 모터쇼 혼다 전시관에서 큐레이터와 같은 설명 전문 인력을 도입할 것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혼다코리아 홍보실 신범준 팀장은 “올해 큐레이터 운영 목적과 방향성을 잘 살린 프로그램을 진행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혼다 본사에서 큐레이터 시스템 운영안에 대해 문의가 와 해외 주요 모터쇼 참가 시에도 큐레이터를 운영할 것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3 서울모터쇼부터 도입한 큐레이터 시스템은 혼다의 모터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1기 혼다 큐레이터 4명을 포함한 총 13명의 큐레이터가 배치돼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매일 ‘큐레이터 라인업 쇼’를 통해 각 전시 차에 대한 설명을 생중계로 전달하고 기본 제원·사양 등과 숨어있는 기능과 특징까지 알려준다.

한편 서울모터쇼는 오는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혼다 전시관은 제2전시장 9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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