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혼다가 향후 해외에서 열리는 모터쇼 혼다 전시관에서 큐레이터와 같은 설명 전문 인력을 도입할 것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혼다코리아 홍보실 신범준 팀장은 “올해 큐레이터 운영 목적과 방향성을 잘 살린 프로그램을 진행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혼다 본사에서 큐레이터 시스템 운영안에 대해 문의가 와 해외 주요 모터쇼 참가 시에도 큐레이터를 운영할 것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3 서울모터쇼부터 도입한 큐레이터 시스템은 혼다의 모터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1기 혼다 큐레이터 4명을 포함한 총 13명의 큐레이터가 배치돼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편 서울모터쇼는 오는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혼다 전시관은 제2전시장 9홀에 마련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