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출연한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우옆엑)의 조회수가 500만뷰를 넘어섰다.
9일 오후 10시 공개된 라인 미니시리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1회와 2회는 공개 12시간만인 1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총 5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9개 지역에만 방송됐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는 한국에서는 네이버 TV캐스트, 중국은 iQIYI(아이치이), 대만은 라인TV 등 각 지역별 동영상 플랫폼에서 방송됐다. 일본에서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지만, 일부 지역에 한정돼 오픈됐기 때문에 팬들에 의해 재편집돼 유튜브에 업로드된 영상 조회수까지 합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는 연애를 드라마로만 배운 모태솔로 홍조녀 연희(문가영)의 옆집에 엑소가 이사오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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