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매월 1회 주요현안사업 선정 간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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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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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매월 1회 주요현안사업을 선정해 간부회의를 갖기로 해 주목된다.

시는 10일 (재)에버그린21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갖고, 민선6기 전략목표인 숲의 도시 안산, 도시 숲 조성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중인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 시장은 “안산시는 생태·환경의 도시로서의 잠재력이 어느 시 보다 큰 도시인만큼 도시 숲 조성을 위해 일회성 사업을 추진하거나 많은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기존의 환경을 잘 관리·보존하는 등 버려진 나무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 시장은 또  “안산시와 인근에 분포돼 있는 순수 야생화에 대한 조사도 실시해 도시 숲 조성을 위한 야생화 식재 시 다양한 종류를 식재하되 주변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하고, 연립주택 단지 야생화 화단 조성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 중인 상자화분(텃밭) 등을 활용할 것”도 제시했다.

시에서는 매월 1회 시의 주요현안 등의 사업을 선정해 현장 간부회의 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시정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방식의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 간부회의를 통해 시정 주요시책의 신속·정확성을 제고하고 시정업무 공유와 소통체계를 구축해 정책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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