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부는 분양시장] 대림산업, 더블 역세권 'e편한세상 신촌'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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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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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신촌' 투시도.[제공=대림산업]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림산업이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신촌'을 이달 중 분양한다.

'e편한세상 신촌'은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총 2010가구 규모로 이 중 72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아파트가 625가구(전용면적 59~114㎡), 오피스텔이 100실(전용 27㎡)이다.

도심에서 보기 드문 2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강북권 최대 도심재생사업의 중심에 위치한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5호선 애오개역도 가까운 더블 역세권 입지다. 시청까지 2정거장, 광화문까지 3정거장, 여의도까지 4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이화여대·연세대·서강대·경기대·추계예술대 등 대학이 많아 풍부한 배후수요 및 상권을 누릴 수 있고, 신촌현대백화점, 세브란스병원 등도 가깝다. 추계초, 경기초, 대신초, 북성초, 한성중, 한성고, 중앙여중, 중앙여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는 판상형과 탑상형이 조화롭게 배치되고 대부분 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대림산업이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층간소음 저감기술이 적용되고,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 공간에는 표준(20㎜)보다 3배 두꺼운 60㎜ 바닥 차음재가 사용된다.

세계적 권위의 독일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 상을 수상한 '스타일렉 디자인’도 적용된다. 이 디자인은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등 전기 제품의 디자인을 정사각형 형태로 통일한 점이 특징이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됐으며 가구마다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도 제공된다.

한편 아현역 일대는 2만40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신촌대로를 사이에 두고 북아현뉴타운 1만1000여가구, 아현뉴타운 1만3000여가구가 각각 개발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2호선 아현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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