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연속 3주 동시간대 1위 시청률 평균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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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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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당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꽃보다 할배’ 시청률이 3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이하 꽃보다 할배)’ 제3회가 평균 9.3%, 최고 11.2%(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꽃보다 할배는 3주 연속 전 연령대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본격 그리스 여행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입증해 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본격적인 그리스 여행의 서막을 여는 아테네 투어의 이모저모가 그려졌다. 아크로폴리스부터 근대 올림픽 경기장까지 아테네를 대표하는 유적에 흠뻑 빠진 할배들의 정겨운 여행기와 타국에서 설을 맞은 할배들을 위한 남매 짐꾼의 전쟁 같은 떡국 요리 도전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았다.

늘 뒤처졌던 백일섭이 형님들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앞서 출발하는 모습이나, 술을 전혀 마시지 않던 이순재가 동생들의 분위기에 맞추기 위해 잔을 받아 드는 장면 등 할배들에게 찾아온 작은 변화들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 디오니소스 극장을 보며 벅찬 가슴으로 “(고향에)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하는 박근형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이순재와 신구의 모습 등 아테네의 정취에 흠뻑 빠진 할배들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타국에서 설날을 맞은 할배들을 위해 떡국 만들기에 도전한 이서진과 최지우의 모습은 한바탕 전쟁을 방불케 하며 큰 재미를 안겼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매주 금요일 밤 9시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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