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은행은 개인별 맞춤 건강 케어를 통한 건강한 기업문화 구축과 직원 건강증진을 꾀하기 위해 '2015 금연, 비만 극복 건강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건강캠페인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약 6개월간 계속되며 수성구보건소 건강증진과와 은행 소속 전문 인력이 협업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금연희망자에게는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실시해 현재 상황을 정확히 분석, 금연패치 등 흡연자 단계별 금연 보조제를 지급하고 6개월 간 금연 성공 여부를 판단해 성공한 직원에게는 건강펀드기금으로 성공 축하금을 지급한다.
비만 극복 캠페인은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비만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층 면담을 통해 식습관 개선 방안, 운동 방법 등에 대한 처방을 내리며 체중 5% 감량에 성공하면 성공 축하금을 준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으로 최고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업문화를 앞으로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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